비후성 비염이란 코 속 하비갑개 즉, 흔히 코살이라고 부르는 부위가 커져 있는 상태로 하비갑개의 앞쪽이 비대해지면 들숨, 뒤쪽이 비대해지면 날숨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1원인 :

비후성 비염의 원인으로는 만성 비염, 만성 부비동염, 비중격만곡증 등이 일 때 많이 일어나고 점막수축제를 장기간 사용할 때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

1. 증상은 밤에 코막힘이 더욱 심해지고, 콧물의 양이 많아 목 뒤로 넘어가게 되어 숨 쉴 때 불편함을 많이 겪게 됩니다.
2. 후각에도 이상이 오고, 코골이나 수면장애가 올 수 있으며, 코가 막히다 보니 일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3. 비후가 심해지면 코와 연결된 부위(눈, 귀, 목)에도 염증이 발생하는 합병증도 올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이런 증상이 생겨 약물치료를 계속 하다 보면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 약물치료를 기대 하지 못할 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증상에 따라 레이저, 고주파 등을 이용하여 비대해진 부위를 수축시키거나 절제하거나 태워 버리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고주파 비염 수술은 특수 절연침을 비후된 하비갑개에 꽂아 고주파열을 전달하면 순간적으로 조직 세포의 이온들이 충돌하여 고열을 발생 해 조직을 응고 축소시켜 코 막힘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점막 부분에 울퉁불퉁 반흔 조직이 형성되고 분비샘과 미세한 혈관들이 파괴되어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시킵니다.

• 40~70도 정도의 저온 RF 에너지로 점막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 특수 절연침을 꽂기 때문에 코 점막의 불쾌감이 적습니다.
• 레이저에 비해 통증과 출혈이 적습니다.
• 수술은 국소 마취 하에 약 15~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코 내부 패킹 (특수 솜으로 코를 막는 것)을 하지 않아, 치료에 따른 통증이나 수술 후 코막힘 등 불편함을 최소화 합니다.
• 수술 후 당일 퇴원 가능합니다.
•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습니다.

• 통원치료는 주 2회, 2주에서 3주 정도 하게 됩니다.
• 수술 후 정상 생활은 가능하나 회복 기간이 1~2주 정도 소요됩니다.
• 비중격만곡증이 함께 있을 때에는 이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